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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지방 가기 쉽게”, 문체부·관광공사 교통접근성 개선 방안 논의

“외국인도 지방 가기 쉽게”, 문체부·관광공사 교통접근성 개선 방안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9일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관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이날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철도공사, 온라인 여행사(OTA) 클룩 등 민간업계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개별 여행객의 교통 접근성 개선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에스알(SR),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롯데렌탈, 비자코리아, 부산시, 한국관광교통연구원, 에스알(SR),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등도 함께 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통 접근성을 향상한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문체부의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장군 오시리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수요 응답형 버스(DRT)의 성과를 소개한다. 수요 응답형 버스는 4월 기준 약 53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클룩은 지난해 말 고속버스 실시간 예매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예약률 증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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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팬들 보려고’ 전역 다음날! 허그회 예고한 BTS 진 : 그러나 응모기준에 물음표가 휘몰아쳤고 소속사는 수습에 나섰다

‘팬들 보려고’ 전역 다음날! 허그회 예고한 BTS 진 : 그러나 응모기준에 물음표가 휘몰아쳤고 소속사는 수습에 나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오는 12일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와 동시에 ‘허그회’ 개최 소식을 알렸으나, 응모 기준을 둘러싸고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이 고개를 숙였다. 2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오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만나는 축제인데, 올해는 진이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으로 팬 이벤트 참석을 예고했다. 1부에서

스포츠

은퇴하긴 너무 아깝다! ‘챔스 우승’ 교수님, 유로 2024 우승으로 ‘라스트 댄스’ 완성할까

은퇴하긴 너무 아깝다! ‘챔스 우승’ 교수님, 유로 2024 우승으로 ‘라스트 댄스’ 완성할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교수님’ 토니 크로스(34)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소속 팀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5번째 우승을 안겼다. 개인적으로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2015-2016, 2016-2017, 2017-2018, 2021-2022시즌에 이어 올 시즌까지 다섯 번째 빅이어를 품었다. 여전히 월드클래스 기량을 뽐내 ‘은퇴하긴 너무 아깝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크로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했다. 4-3-1-2 전형으로 기본을 짠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에 배치됐다. 공수 연결고리 구실을 잘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0의 행진이 이어지며 팽팽하게 진행된 후반전부터 특유의 날카로운 오른발 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후반 4분 날린 날카로운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 그레고어 코벨의 선방에 막혔고, 곧바로 정확한 코너킥을 올려 다니엘 카르바할의 헤더 슈팅을 도왔다. 골문 위로 벗어나긴 했지만, 카르바할과 약속된 플레이를 정확하게 그려냈다. 후반 29분 코너킥 기회에서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자로 잰 듯한 코너킥을 올렸고, 카르바할의 점프 헤더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후반 35분에는 골문으로부터 약 2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오른발 프리킥을 작렬했다. 절묘하게 감겨 골문 쪽으로 향한 공은 다시 한번 코벨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후반 38분 비니스우스 주니오르의 추가골이 터지고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앞서자 크로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교체 아웃됐다. 후반 41분 루카 모드리치와 바뀌면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2-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후 환호성을 내지르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경기를 자축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2-0으로 도르트문트를 눌러 이기며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교수님은 이제 진짜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다.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출전한다. 유로 2020을 마치고 대표팀에서 은퇴했다가, 올해 복귀해 독일의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현역 은퇴 무대를 유로 2024로 치르게 됐다. 독일은 조별리그 A조에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와 토너먼트행을 다툰다. 유로 2024 본선에는 24개국이 참가해 4개 팀씩 6개 조를 이뤄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들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경기가 벌어진다.

여행맛집

동남아여행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아일랜드 시티 몰

동남아여행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아일랜드 시티 몰

종종 글을 올리다 보니 이웃분들은 제가 보홀을 또 다녀온 건가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하지만 시기가 있어 빠르게 올리는 글을 먼저 작성하다 보니 기후 변화가 심하지 않은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에 관련한 글이 몇 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임을 서두에 밝힌다. 오늘은 동남아여행 장소 보홀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날 데이 투어를 조금 일찍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일랜드 시티 몰을 방문한 것이며 숙소로 돌아가 저녁 식사를 하고 나면 다시 전용차량을 타고 바로 옆의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아일랜드 시티 몰 영상 1분 17초. 2024년 첫 동남아여행으…….
중국여행 베이징 자금성, 건청문, 건청궁, 교태전, 곤령궁, 곤령문 등

중국여행 베이징 자금성, 건청문, 건청궁, 교태전, 곤령궁, 곤령문 등

첫 중국여행 장소인 베이징. 그중에서 무조건 가봐야 할 여행지로 자금성을 추천받고 천안문 광장과 천안문, 단문, 오문, 태화문, 태화전 등을 차례로 보며 이제 건청문 앞 광장에 섰다. 처음 천안문을 보면서 역시 중국이다. 역시 스케일이 다르구나 하는 감동이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서면 들어설수록 흥미가 사라진다. 감동의 변화가 극과 극을 이룬다고 할까? 중국여행 자금성 영상 1분 25초. 자금성 태화전을 지나 건청문 광장에 서면서 느낀 첫 번째 생각은 모든 건축물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 되짚어 보면 방금 전 지나 온 태화전을 비롯, 중화전, 보화전을 포함해 외조의 가장 중요한 삼대전이라 부름을 알았다. 그저 조금씩 다를 뿐…….

경제


차·테크

웹툰 기반 IP 선보이는 국내 게임사, 왜?

웹툰 기반 IP 선보이는 국내 게임사, 왜?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국내 게임사가 원작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게임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인지도 있는 IP의 경우 팬층 확보가 가능해 흥행에 유리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최근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흥행 조짐을 보이며 웹툰·웹소설 기반 IP 게임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은 지난달 8일 출시 첫 주 모바일(구글) 매출로 약 350억원을 기록했다. 오딘, 리니지W에 이어 역대 3위다. 출시 당일 매출은 140억원, 일간활성이용자(DAU)는 50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 출시 전 사전 등록자는 50일 만에 1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같은 흥행은 인기 IP가 견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원작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인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헌터 중 최약체인 주인..
컴투스 남재관 울쌍“게임은 좋은데 미디어가 발목”

컴투스 남재관 울쌍“게임은 좋은데 미디어가 발목”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도약을 목표로 추진했던 미디어·콘텐츠 사업이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 컴투스를 이끌고 있는 남재관 대표로서는 뼈 아픈 대목이다. 본업인 게임사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데, 미디어 계열사들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컴투스는 미디어 계열사들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면서도 지속적 신규 라인업으로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올해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영상 사업을 담당하는 위지윅스튜디오와 공연 사업을 담당하는 마이뮤직테이스트는 각각 37억원, 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폭 축소에 성공했지만,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적자 전환했다. 해당 계열사들은 컴투스 미디어·콘텐츠 사업 주축이다. 컴투스는 2021년 게임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도약을 선언하며 미디어, 콘텐츠, 웹툰 제작사 등에 투자를 단행하며 몸집을 키웠다. 하지만 약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부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컴투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위지윅스튜디오는 2021년(9월 취득일 이후) 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적자만 470억원을 기록했다. 마이뮤직테이스트도 연결로 포함된 2022년 약 9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기준 약 5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미디어·콘텐츠 사업 부진으로 컴투스 수익성도 악화됐다. 미디어 계열사들이 온기 반영된 2022년 컴투스는 연결기준 총매출 7171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연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영업손실 167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적자 역시 창립 이후 처음이었다. 지난해에도 연매출 739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영업손실 33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컴투스가 본업인 게임산업만 포함된 별도기준으로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391억, 20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미디어 사업 부진이 회사 전체 수익성을 악화시킨 것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미디어·콘텐츠 계열사 구조 개편에 나서며 수술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웹툰 제작사 정글스튜디오를 청산했으며, 레몽레인 등은 위지윅스튜디오로 편입시키며 조직을 단순화했다. 또한 인력 구조조정 등을 단행하며 비용효율화에도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컴투스 실적도 소폭 개선됐다. 컴투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12억원과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야구게임 라인업 등 게임 부분 견조한 성장세와 미디어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 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부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총 12편 영상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인다. 또 K팝 아티스트를 앞세운 공연과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등 음원 사업도 연달아 전개하며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미디어 사업은 장기적인 사업 관점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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